전체 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 우산 '직구'했는데…기준치 444배 유해물질 알리·테무에서 직구할 수 있는 어린이용 우산에 기준치의 444배를 넘는 유해물질이 확인됐다.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알리·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 제품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를 검사해 27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6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우산에서는 우산 조절부의 마개에서 국내 기준치의 443.5배가 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확인됐고, 2개 제품은 납이 기준치의 27.7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납 역시 안전기준 이상 노출되면 생식 기능에 .. 이전 1 다음